“반갑다 수학여행”…교육 일상 회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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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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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학교에서도 차츰 일상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3년 만에 각급 학교에서 수학여행이 속속 재개되고 있습니다.
박영하 기자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학교에서도 차츰 일상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3년 만에 각급 학교에서 수학여행이 속속 재개되고 있습니다.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운동장에 관광버스가 줄지어 들어옵니다.
6학년생들이 수학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3년 만에 돌아온 수학여행에 선생님, 아이 할 것 없이 교실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여행! 와!"]
잘 다녀오라는 선생님들의 인사를 받으며 차에 오르는 아이들, 좌석에 앉으니 들뜬 기분은 최고조에 이릅니다.
[박민찬/삼신초등학교 6학년 : "지금 하늘을 붕 날 것 같고, 친구들과 같이 손잡고 갈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여하는 학생은 6학년 전원인 171명입니다.
경주와 부산을 하루씩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이영미/삼신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 "아이들이 원래는 체험학습을 가야 하는데 못 갔던 상황이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서) 감회가 새로워요."]
울산교육청이 올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실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초중고 전체 242개 학교 가운데 91%가 넘는 학교가 실시한다고 답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백신 접종률이 낮은 초, 중학교는 당일형이 많고, 고등학교는 4곳을 빼고 전부 숙박형이며 대부분이 제주도를 택했습니다.
교육청은 '50일 집중점검 기간'을 설정하는 등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용균/울산교육청 부교육감 : "선생님 안내에 잘 따르고, 질서 잘 지키고 학생들이 잘 화합해서 재미있게 수학여행 다녀왔으면 좋겠습니다."]
수학여행을 비롯한 현장 체험학습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교육 현장이 빠르게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그래픽:박서은
초등학교 운동장에 관광버스가 줄지어 들어옵니다.
6학년생들이 수학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3년 만에 돌아온 수학여행에 선생님, 아이 할 것 없이 교실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여행! 와!"]
잘 다녀오라는 선생님들의 인사를 받으며 차에 오르는 아이들, 좌석에 앉으니 들뜬 기분은 최고조에 이릅니다.
[박민찬/삼신초등학교 6학년 : "지금 하늘을 붕 날 것 같고, 친구들과 같이 손잡고 갈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여하는 학생은 6학년 전원인 171명입니다.
경주와 부산을 하루씩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이영미/삼신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 "아이들이 원래는 체험학습을 가야 하는데 못 갔던 상황이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서) 감회가 새로워요."]
울산교육청이 올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실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초중고 전체 242개 학교 가운데 91%가 넘는 학교가 실시한다고 답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백신 접종률이 낮은 초, 중학교는 당일형이 많고, 고등학교는 4곳을 빼고 전부 숙박형이며 대부분이 제주도를 택했습니다.
교육청은 '50일 집중점검 기간'을 설정하는 등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용균/울산교육청 부교육감 : "선생님 안내에 잘 따르고, 질서 잘 지키고 학생들이 잘 화합해서 재미있게 수학여행 다녀왔으면 좋겠습니다."]
수학여행을 비롯한 현장 체험학습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교육 현장이 빠르게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그래픽:박서은